[아트캠프] 분위기 있는 안주맛집

아트캠프 (ART CAMP)

코로나가 터지고 9시 제한 10시 제한 5인 이상 집합 금지가 걸려도 포기할 수 없는 게 있습니다. 바로 술인데요! 집에서 먹어도 되는 거 굳이 술집을 가는 이유? 당연히 맛과 분위기죠! 멀리 나가긴 좀 부담스럽고 동네에서 놀다 보니 근처 술집은 거의 다 가 본거 같아요!! 네 그중에서 저는 찾았습니다. 분위기부터 맛까지 저를 사로잡은 아트캠프라는 술집인데요!! 위치는 지도 참고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!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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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인적으로 술집이나 뭐 먹으러 갔을 때 사진을 잘 안 찍는 편인데, 그냥 들어가자마자 휴대폰 먼저 들게 되는 분위기랄까... 진짜 딱 감성 술집이라는 말이 맞는 말인 거 같아요. 조명부터 딱 모두가 원하는 술집 갬성 아닌가 싶어요. 사장님도 굉장히 친절하셔서 뭔가 불만이 있을 수가 없는 술집?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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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미 1차를 달리고 2차로 온 거라서 배부른 안주는 필요 없었는데 그냥 별 기대 안 하고 골뱅이 소면을 주문을 했습니다. 친구 하나가 골뱅이 소면 노래를 부르더라고요... 별로 좋아하는 안주는 아니라서 알아서 하라고 했었는데, 응?? 이게 뭡니까 저희는 분명 배 안 차는 간단한 안주를 원했어요... 이렇게 많이 주실 줄은 저는 몰랐죠. ㅠㅠ 맛은 뭐... 말씀드렸다시피 제가 안 좋아하는 안주였는데, 제 최애 안주가 될 거 같네요!! 진짜 맛있습니다. 살짝 매콤 새콤한 그 오묘한 맛에 결국 그릇을 깨끗하게 비워버렸죠..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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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아트캠프하면 빠질 수 없는 게 있습니다. 바로 고양인데요!! 사장님께서 고양이를 키우셔서 매장 한편에 고양이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어놨어요. 저 밖에 나와있는 고양이는 진짜 댕냥이 느낌이에요... 만져주면 배를 까는 행동을 하더라고요ㅠㅠ 냥이들을 위한 공간을 꾸며놓고 한 걸 보니 진짜 사장님이 고양이들을 아끼는 거 같아요 

 

혹시나 서대문구 사시는 분들... 꼭 한번 가보시는거 추천드려요!! (이 술집을 가기 위해 멀리서 오시는 분들이 있다면... 와 저는 정말 성공한 거죠? ㅎㅎ) 저는 그럼 이만...!